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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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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 아름다운 관광의 나라 

 

크로아티아는 나에게 꽃보다 누나의 여행지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가 있었나?라고 생각하게 만들 만큼 너무 충격적으로 예뻤던 나라였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 작지만 아기자기한 마을들 유적들 또 너무 아름다웠던 수많은 성당들, 그리고 바다를 둘러쌓은 성곽 속의 사람들까지.. 짧은 영상 속에 보인 곳들이지만 이 영상을 통해 나에겐 크로아티아가 언젠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지정학적 입지는 지중해와 접해서 발칸 반도의 서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했던 국가로 근래에도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나라다. 영상속에서도 포탄으로 훼손된 성벽들이 많다는 멘트가 있었다. 수도는 자그레브이고 서쪽으로는 아름다운 아드리아해에 닿아 있다. 꽃누나에서 보인 곳들은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 정도였는데 가장 유명한 곳들을 순서대로 지나면서 본 것 같다. 지금은 이 코스로 관광상품도 많이 나와 있고 직항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다리가 튼튼할 때 나도 가보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는지 모르겠다. 

 

 

플리트비체

 

아바타 영감의 원천 -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는 아바타의 영상속 영감을 주었던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매우 신비로운 자연환경이었고 물색이 너무 황홀할 만큼 예쁜 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은 수천 년간 흘러온 석회성분으로 인해 만들어진 10개 이상의 호수가 댐을 만들어낸 카르스트 지형의 좋은 예로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 전체 면적은 여의도의 100배인 3만 헥타르다. 전체 공원은 7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소요시간마다 코스가 나뉘어 있으며 계절마다 입장료가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고 한다. 

 

 

카타르월드컵크로아티아

 

4강 맞대결 : 크로아티아 VS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꺽고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의 감독은 리오넬 스칼로니이고 크로아티아의 감독은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다. 역대 월드컵의 전적은 본선 진출의 경우 아르헨티나는 18회 크로아티아는 6회이며, 16강 진출은 아르헨티나 15회 크로아티아 3회이다. 크로아티아의 경우 2018년에 준우승을 한 경험이 있으나 우승 경험은 없고, 아르헨티나의 경우 1978년 1986년 우승한 경험이 있다. 각각 C조 1위, F조 2위로 올라왔고 피파랭킹은 아르헨티나가 3위 크로아티아가 12위다. 크로아티아가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피파랭킹이 12위라니 놀랍다. 모드리치의 나라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평균적으로 실력이 높은 나라인 줄은 이번에 알았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맞붙게 되는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와 함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마테오 코바시치까지 엄청난 활동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 할 예정이며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쇼까지 예상되고 있다. 역대 전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역대급 결과들이 쏟아져 나오는 카타르 월드컵인 만큼 4강전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선전을 응원하게 된다. 세상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두팀 모두 기적을 만들어 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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