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얼려먹는 야쿠르트 - 핫한 여름 아이템 얼려먹는 야쿠르트 - 핫한 여름 아이템 여름마다 핫~~~하게 떠오르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번엔 구미가 확~ 당기는게 없어 올여름은 조용하네~ 하고 있던차에 우연히 만난 야쿠르트 아줌마한테 또 하나의 핫했더랬던 ㅎㅎ 콜드브루 커피를 사다가 요 아이를 발견 ^^~ 요렇게 10개씩 묶어서 담아가지고 다니시고 아예 봉투째 담아주신다. (10개를 보통사는듯) 개당 가격은 500원. 싼편은 아니지만 일반 요구르트 사이즈보다 점보쯤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사이즈 요런 방향으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덜 얼었을때는 덜 얼은대로 샤벳처럼 떠 먹을수 있고 얼어도 얼은대로 스푼으로 긁어먹을 정도는 된다. 어릴땐 이거 얼려서 먹는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질질새가지고 엄마 등짝 스매싱 여러번 맞았던거 같은데..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ㅎ.. 더보기 오늘의 너 2016.06.29 오늘의 너 오늘은 특기 수영을 하고 돌아오는날. 4번 버스가 아니라, 2번 버스를 타는날.. 아침마다 수영가방을 보면 울먹 울먹 4번 버스타고 오고 싶다고 울먹 울먹 - 그렇게 3개월을 하더니 이제 잘 가는 널 보면 그렁그렁한 눈으로 안가고 싶다고 말하는 걸 다독여 보내길 잘한건가? 그냥 그만하자고.. 하고싶지 않으면 더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줄껄 그랬나? 매일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수는 없으니까 참기도 해야한다는걸 가르쳐야 할 것 같긴했는데 5살 인생에게 이런걸 벌써 가르쳐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에 지난 3개월간 마음이 복잡했어. 잘 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잘하고 왔다고 뿌듯해하는 얼굴을 보며 아직도 엄만 마음이 복잡해. 우리 꼬마가 잘 자라길 바라지만 이게 잘 하는건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아직 .. 더보기 데일리 라이크 - 티 코스터 만들기 티 코스터라고 말하기도 그렇다. 되어있는 미싱 셋팅 그대로 죽 박아낸걸로 끝. 제일 좋아하는 데일리 라이크 원단으로 그동안 생각만 했던 티 코스터를 만들었다. 좋아하는 동생이 작업하면서 차마실때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선물하려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것들은 완성도가 떨어져서 내손에 남은 아이들.. 또 좋아하는 원단이 생기면 다음번엔 더 이쁜 라벨도 붙이고 더 잘 마무리 해서 만들어봐야지.. 매번 무언가 만들어진걸 볼땐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고 나면 이 가격이 그냥 나온건 아니란걸 알게 된다. 세상은 공짜가 없어.. 공짜가..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