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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갑자기 엄마 껌딱지 시작!
뭘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
그냥 옆에 있으래 자기 보면서......
낮에는 암것도 못하게 하면서
밤엔 30분? 1시간 간격으로
지가 뒹굴뒹굴 뒤척이다
벌떡 일어나고
소리소리 지르며 울다가
엉금엉금 기어와서는
나한테 막 치대다가
얼결에 헤딩하고
자다 당하는 내가 더 아픈데
지가 더 목청껏 울어제끼는..
이제 카페인도 그냥 그렇고
난 뭘로 버티지?
하루하루가 길다
근데 또 1년은 빨리 지난것 같군
벌써 12월이 코앞이니..
여러모로 긴 한해였다
하루하루를
정말 잘살고 있는건지
걱정되고 걱정되는...
오피들.. 아놔~ ㅡㅡ;;
압박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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