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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D+222] 혼자 앉기 시작(?) + 아침-저녁 두끼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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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의자 아래 들어가서
보조물들을 잡아가며 혼자 무릎 꿇고 일어남



이제 범퍼쿠션따위 마구 넘어다닌다


모자를 씌우니 보기 좋구나~


저 해맑은 얼굴을 하고
과자 안준다고 서럽게 우는데
난 안된다고 말할 수 있지만

특히 아빠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절대 No~~~라고 못하실듯함

아주 토끼+여우 얼굴을 하고
서럽게 서럽게 슬프게 슬프게 우는데 ㅎㅎ
이쁜걸 깨물어주고 싶은걸 꾹참고
엄한얼굴로 안되~라고 해줬다

나 외에는 아마도 다들 홀딱 넘어가실듯~

-


밤마다 숙면을 못하고 울어서
이유를 몰라 서로 고역이었는데
배.가.고.파.서..였던거 같다

저녁에 우리 밥먹을때
이유식을 한번 더 먹으니
안먹을때보다는 잘 자는거 같다

그동안 침흘리는걸 과자따위나 먹였으니
불쌍한것~ 진작 먹일걸 그랬다

--- 3일째 진행중 

두끼는 모두 100 가까이 먹는데
고구마를 듬뿍 넣은 달달한 이유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잘 받아먹고

고구마 덕분인지 변비 증상을 보이던
최근의 응가 양상이(되다못해 덩어리짐)
단번에 바뀌었다

유산균은 면역력에 도움되라고
그냥
먹이는걸로 ㅡㅡ;;; 나 직구 왜 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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