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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D+221] 서울 은행 계약 처리 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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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행에 볼일을 보러
아침부터 온식구가 출발~
큰아이는 유치원 종일반을 신청하고
일찍 올수있길 바라며 (레고수업일)
이른아침 출발..

다행히 아버님도 제시간에 만났고
은행직원들은 재빠르게 처리했고
일은 금방 끝났다

점심 잘 먹고 아버님 역에 모셔다 드리고

하원마중을 가서는 시간이 남아서
유치원 뒷산으로 산책을 갔다
심난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걸었는데
마음은 진정되지 않고

무언가 하지 않으면
달라질것 없는 미래란걸 알기에
시작한일들이지만
과연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고
아득바득 하나 더 가져가는게
맞는건지도 다시 의심스럽다
그렇게 얼마 고민하지도 못하고
바로 하원시간

하원하고 아이는 학원에 넣고
커피한잔 하면서 다시 이야기 했지만
둘다 불안하고 답답하긴 마찬가지..

갑자기 엄마도 안하시겠다해서
더 답답해짐.. 왜이러시는건지..

나.. 우리..
잘하고 있는건가?
5년뒤.. 돌이켜봤을때
이날의 고민과 결정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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