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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폐구균 & 로타텍 1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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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접종을 고고..
(로타텍 8만,DTaP + 폴리오 무료)
날씨가 안돕고 내 컨디션이 안도와서
내내 미뤘는데 이달안에 맞을게 4개가
넘기때문에 일단 갔다

일단 아침 컨디션은 매우 좋으심

병원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만
대기가 한세월이라 사진도 찍고
주먹고기도 촵촵 빨며 기다림

원래는 DTaP+ 폴리오, 로타백신이
접종 예정이었는데 다른게 하나 더 추가된
복합백신이 이번주에 배포 되니
오늘 폐구균을 맞추시고
다음주에 그걸 맞추시겠냐 물어서
어리바리 하다 그러시죠~ 했네..ㅜㅜ;;

알고보니 처음 들어온 백신이라
맞은 아이가 없다며..
다음주에 가서도 따로 맞겠다고 해야지

주사맞고 깜짝 놀라서 빵터져나왔는데
로타텍이 남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재 이거 먹일때 엄청 울어서 긴장했는데
약이 바뀐건지 애가 잘먹는건지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받아먹었다
먹고 2~3일 변이 묽을수있다는 주의사항!

먹이고 토하면 안되서
병원에서 잠깐 대기했는데
배고플시간인데도 약발이 먹히는지
금새 잠이들었다

 

수유시간이 가까워져서 일단
안고 수유실까지 내려가서
일어나길 기대렸는데 못일어나길래
그냥 얼른 집에 왔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쉬라고..
더 기다렸다가는 너어어어어무 더워질거라

그렇게 집에 와서 수유하고 재우려는데
우르릉쾅쾅~ 5일인가 7일만에
푸지게 응가를 쌌다 ㅋㅋㅋㅋ
로타 약발인가?

그렇게 잠깐 자고
바로 큰아이 하원 픽업가는데
엘베에서 우르릉쾅쾅~~~ 엥? ㅠㅠ;;
어쩔수없이 민재 얼릉 데려와서
와서 씻겼네.. 아 왜 꼭 그때여야했냐?

오후내내 해열제를 들고
열이날까봐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큰일없이 아침이왔다

문제는 내가 제대로 못먹어서인지 젖이
줄어 밤잠전에 배불리 먹어야하는 녀석이
빈젖을 물게 되었다는거..ㅜㅜ;;

배가 안차니 잠을 안자고
계속 빨고있으니 젖은 안차고
일찍 퇴근한 아버님은 초저녁부터
혼자 딥슬립을 하고 계시고(무용지물~쯧)
큰아이는 계속 들락날락 수다를 떨어
애를 깨우고
날은 더워서 갑갑하고
미세먼지 때문에 문도 못여니
정말 총체적 난국이였다 ㅜㅜ;;

어찌어찌 겨우 재우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3시간 알람해두고 쪽잠을 잔뒤
깨웟서 젖을 물리고 계속 지켜봤다

다행히 열은 많이 안났는데
냉방을 하면 춥고 안하면 덥고 답답하니
앞으로 숙면환경 만드는게 관건인거 같다

모닝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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