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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기면 일어난다는 큰 아이의 퇴행
우리 아이는 그전보다 훨씬 더 집중적으로
아빠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고
6세가 되고나서는 나보다 레고에
더 많은 집중을 하고 있어서 덜한편인데
얼마전부터(둘째 20~30일경)
유독 혀짧은 소리로 말하고 이것저것
엄마의 손을 빌리고 싶어한다
처음엔 둘째때문에 힘들어서
그렇단걸 인지도 못했었는데
그러고 있네..ㅜㅜ;;
가끔은 그 혀짧은 소리라 짜증스럽기도하다
하지만 엄마의 관심을 필요로하는 아이의
작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니 안쓰럽네..
정신이 좀 있을때..
아니 없더라도 틈틈이 신경 많이 써줘야지
가장 고통스러운게
가졌던것을 빼앗겼을때라는데
부모의 모든 관심을 오롯이 받다가
동생에게 빼앗기면 견딜수없이 힘들다니
더 많이 안아주고 눈맞춰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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